[ESG] 국내 대기업, 협력사 ESG까지 챙긴다

HD현대·효성 협력사 ESG까지 챙긴다 | 한국경제 (hankyung.com)

HD현대·효성, 협력사 ESG까지 챙긴다

- 국내 주요 대기업이 협력사의 ESG 경영 강화를 위해 지원 나설 계획
- EU 등이 '공급망 실사지침'을 연내 시행할 가능성 높기 때문
- 공급망 실사지침 : 완제품의 제조과정에서 '공급망 ESG' 기준을 지켰는지 확인하는 것

- EU는 다음달 유럽의회 본회의에서 이 지침을 표결하고 연내 발효할 가능성 높음
- 독일은 기업이 지침 어길 경우, 한화 약 115억 원 또는 세계 연간 매출 최대 2% 벌금 부과 방안 검토중
- 철강, 섬유 등 영향이 큰 업 종 위주로 실사 비용과 잠재적 소용 비용 우려 나옴
- 중소기업 또한 부담 커질 것

- 국내 기업들의 대응은 부족한 수준
- '별 다른 대응 조치가 없다'는 답 많았음

- EU 규제에 대응하여 공급망 관리 성공하면 수출길이 더 넓어질 것이라는 분석도 있음

- '협력사까지 챙겨야 살아남을 수 있다'는 인식이 국내 산업계에 확산하면서 대기업들의 '협력사 ESG 챙기기'에 나선다

- HD현대 및 효성은 다양한 방법 구사중
- ESG 경영지원 사업, ESG 관리 체계 정립 및 교육, 상생협력기금 출연, 컨설팅 등